전원책, 이혜훈, 노회찬, 유시민 네 사람은 1일 저녁 8시 jtbc 뉴스9의 신년맞이 토론회에서 KTX 수서발 철도 자회사 설립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원책 자유경제원 원장이 "귀족 노조가 문제다. 민영화 해야 한다. 공기업 부채가 400조에 달하는데 야당 주장처럼 공공요금도 있지만 방만 경영 문제가 크다"며 "한국수력원자력이 재작년 밥값으로만 138억을 썼다. 이런 방만 운영 하면서 개혁하지 말라고 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레일 6200만원 귀족노조 아니다"라며 "우리나라 1인당 GDP가 2만4000불이니 4인가족이라고 하면 9만6000불, 우리돈으로 약 1억1000만원이다. 코레일 노조는 국민평균소득의 절반밖에 못 받는 것"이라고 되받아쳤다.
또 "철도노조 평균근속년수가 19년차이므로 대부분이 50대 후반 사람들인데, 이들이 일반적으로 4인가족 책임지고 있다고 하면 자녀들이 대학갈 때"라고도 덧붙였다.
이어 "국민평균소득의 반 조금 넘는 만큼 받는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귀족이라면, 다른 시민들은 천민입니까?"라며 "그럼 경제성장 왜 합니까. 그런 사람들 깎아내리고 비정규직 만들자고 한다면 뭐하러 경제성장 합니까"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속 시원한 토론이었다", "토론이 아니고 유시민 강의", "평균근속년수 19년에 연봉 6200만원이면 많은 댓가가 아니라는 말 폭풍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유진 기자
http://news.mt.co.kr/view/mtview.php?no=2014010122310084783&type=1&outlink=2&EVEC
월급 500정도는 받아야 자식들을 키울 수 있기에 4인 가장이라면 연봉 6200만원 맞는 금액일지라도
위 계산법상 오류가 있네요
GDP [Gross Domestic Product]란 국민총생산을 뜻하는 것으로 소비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1인당 GDP가 2만4000불에 4인 가족을 예를 들어 4배를 했지만
저런 직종이나 대기업에서나 그런 연봉을 받는거지
보통 사람들은 근로법에 맞게 주5일제에 근무시간 주 48시간, 그 이상은 1.5배 수당, 연월차 사용, 육아휴직, 상여금, 자녀학자비 등 이런저런 것들은
딴나라에 혜택받으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고 연봉 2만 4000불 (약 220만원) 받으면 적다고는 생각하면서도 더 올려 받기 힘들다는 것도
알기에 맞벌이를 하면서 애들을 키울껍니다
적자 운영이 되는 곳에서 남들보다 좋은 대우(수당, 휴무, 휴일, 근무외 시간 추가 근무시 추가수당등)를 받으며 다니면
상여금 정도는 포기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들의 상여금은 그들보다 힘들게 적게버는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으로 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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