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한국여성 거짓말 해… 부끄러움이 없다" 망발(경인일보)

▲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단골 망언 인사인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일본 중의원 의원이 또다시 망발을 늘어놓았다. 9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나카야마 의원은 한 민간단체가 8일 주최한 지방 강연회에서 일본군 위안부에는 일본 여성도 있었다면서 "한국여성은 거짓말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4월 국회에서 발언하는 나카야마 의원.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단골 망언 인사인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일본 중의원 의원이 또다시 위안부 관련 망발을 늘어놓았다.

9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은 한 민간단체가 8일 주최한 지방 강연회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요지는 "일본군 위안부에는 일본 여성도 있었다. 한국여성은 거짓말만 하고 있다"이다.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중 특히 "일본여성은 자신이 위안부였다고 누구도 말하지 않는데 한국여성은 그러지 않는다. 인종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등 충격적인 내용을 거침없이 말했다.

일본유신회 소속의 나카야마 의원은 또 "(한국인은) 일본인과 전혀 다르다. 부끄러움이라는 개념이 없다", "일본군 위안부 자료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하려고 하고 있다. 뻔뻔하다"고도 말했다.

나카야마 의원은 작년 6월에도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연행에 대해 "(조선인들은)자기 자식과 이웃의 딸이 연행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었단 말인가. 조선인들은 그정도로 겁쟁이였단 말인가"라고 말했었다.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관련 네티즌들은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저런 정치인이 있는 일본이 불쌍하다",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정신검증을 받아봐야 하는거 아닌가",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일본 국민이 들어도 부끄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 나카야마 위안부 발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단골 망언 인사인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일본 중의원 의원이 또다시 망발을 늘어놓았다. 9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나카야마 의원은 한 민간단체가 8일 주최한 지방 강연회에서 일본군 위안부에는 일본 여성도 있었다면서 "한국여성은 거짓말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4월 국회에서 발언하는 나카야마 의원. /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 webmaster@kyeongin.com

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6615

 

계속 떠들어대라 그것이 너네 무덤을 파고 있는 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