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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샘

중국 역대 왕조 간략 답변

Q 중국 역대 왕조의 특징을 간단히좀요...

   중국 역대 왕조 중에 은,주,춘추 전국시대,한,위 진 남북조, 수,당,송,원,명,청의 중심세력과 문화, 사상과 특징을 좀 알려주세요. 급합니당 제발...

 

A

안녕하세요^^

바로답변드립니다

은나라(=상나라) (기원전 1600년경 - 기원전 1046년)

역사적으로 실재했다고 여겨지는 최초의 중국 왕조입니다.

전설상의 신인 황제의 후손 탕왕이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탕왕은 하나라의 마지막 왕이자 폭군인 걸왕을 무찌르고 상나라를 개국하였습니다.

마지막 왕은 무희 달기와 함께 국민을 잔혹하게 다룬 31대 주왕이며,

주나라 시조인 무왕에 의해 멸망하였습니다.

 

주나라 (기원전 10세기경 ~ 기원전 256년)

은나라를 이어 중국에 존재했던 나라입니다.

중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 유지된 나라로, 이 시기에 철기의 사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견융이 침략하여 기원전 771년 유왕 때 시안에서 뤄양으로 수도를 옮기게 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이전을 서주, 이후를 동주라고 구분합니다.

주나라는 본격적인 봉건제도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춘추 시대의 봉건 국가들은 주나라 왕실의 정통성을 인정하며 그 안에서 자신들의 패권을 다퉜으나,

전국 시대에 접어들면서 주나라 왕실의 정통성은 유명무실화 되었고, 급기야 주나라 왕실이 폐지되고 전국 칠웅의 국가들이 형식상으로도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임을 내세우게 됩니다.

 

 - 춘추시대 (기원전 722년 ~ 기원전 481년)

공자가 지은 "춘추"에서 이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춘추5패로는 제나라 환공, 진나라 문공, 초나라 장왕, 오나라 합려, 월나라 구천이 있습니다.

 

 - 전국시대 (기원전 403년 ~ 기원전 221년)

기원전 403년 진나라의 대부 조, 위, 한 3가문이 주나라 왕실로부터 정식 제후로 공인받으면서 시작됩니다. 얼마 후 제나라도 기존의 강씨를 대신하여 전씨가 지배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제후들이 주나라로부터 정신적 독립을 지향해 제각기 왕을 칭하였습니다.

  * 전국 7웅 : 진나라, 조나라, 위나라, 한나라, 제나라, 연나라, 초나라

 

진나라 (기원전 221년 ~ 기원전 206년)

진시황제에 의해 전국 시대를 통일한 제국입니다.

흔히 춘추전국시대의 진나라 제31대 왕 영정이 황제에 오른 뒤만을 따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한나라 (기원전 206년 ~ 220년)

진나라 이후의 중국의 통일 왕조입니다.

왕조는 고조 "유방"에 의해서 건국되었으며 약 400년을 지속하였습니다.

중국의 역사상 가장 강대했던 시기 중의 하나입니다.

이 시대에 중국은 유교를 공식 국교로 승인하고, 이 사항 아래 국가의 기본 틀을 잡아 나갔습니다.

왕조는 그 시기에 따라 전한후한으로 나뉘어 집니다.

 

 - 전한 (기원전 206년 ~ 8년)

고조 유방이 항우와의 대륙쟁탈에서 승리한 뒤, 수도를 장안으로 삼고 건국하였습니다.

전한의 선정은 무제에 이르러 절정에 이르렀으나, 무제 이후 전한은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 신나라 (8년~23년)

왕망은 국호를 "신"이라 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나 건국된 지

15년 만에 유방의 후손 "유수"에게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 후한 (25년~220년)

왕조의 일족인 광무제 유수가 한 왕조를 부흥시킨 나라입니다. 수도를 낙양에 두었습니다.

후한 왕조를 창업한 광무제는 선정을 베풀어 후한 왕조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후한 시대에는, 채륜이 세계 최초의 종이 채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장형 혼천의 지동의를 만드는 등 문화가 번창하였습니다.

또한 반초 서역의 여러 나라와의 교역길을 열어 실크로드를 다시 개척하였습니다.

이후 조조의 아들인 조비에게 헌제가 제위를 넘겨주며 후한 왕조는 멸망하였습니다.

 

삼국시대 (2세기 말 ~ 3세기 후반)

 - 위나라 (220년 ~ 265년)

삼국 중 하나로 삼국 중 가장 강대했던 나라였습니다.

천부적인 전략과 재능을 가진 조조는 삼국 시대의 군웅들 가운데 두각을 일찌감치 드러내었고, 후한 헌제를 옹립함으로써 천자를 끼고 제후를 호령하여 천하쟁패의 시대에서 주도권을 확보하였습니다.

조조 사망 후 그의 아들 조비가 후한의 마지막 황제인 헌제로부터 선양을 받아 한나라를 멸하고 위나라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촉나라 제갈량과의 대결에서 급격히 성장한 사마의에게 정권을 내주었고 그의 손자인 사마염에 이르러 제위마저 내주고 말아 46년의 역사로 그 끝을 맺습니다.

 

 - 촉나라 (221년 ~ 263년)

삼국시대 유비가 지금의 쓰촨 성 지역에 세운 나라입니다.

한 황실의 후예가 세운 마지막 한나라로, 수도는 성도입니다.

유비 사망 후 유선 대에 이르러 무리한 북벌로 점점 쇠망의 길을 걷다가,

263년 나라의 대대적인 정벌에 멸망하고 맙니다.

 

 - 오나라 (229년 ~ 280년)

삼국 중의 하나로 친자 3대에 걸쳐 구축되었습니다.

비옥한 땅과 풍부한 인재를 갖추었으며 적극적으로 군사침공을 하지는 않고 방어에 충실하였으며, 상황에 따라 촉나라, 위나라와 화평을 맺는 유연한 외교술을 펼쳤습니다. 위촉오 삼국 가운데 가장 늦게 건국되었으나, 가장 오랫동안 존속하였고 가장 나중에 멸망하였습니다. 손견 손책의 맹활약으로 강동에 기반을 잡았고 수성의 달인인 손권을 통해 제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마지막 황제인 손호 진나라 사마염에게 항복함으로써 삼국 시대는 그 끝을 맺습니다.

 

진나라 (265년 ~ 419년)

 - 서진 (265년 ~ 316년)

촉나라 제갈량의 북벌을 막아낸 위나라의 중신 사마의의 손자인 사마염이 건국했습니다.

건국 초기 무제 사마염은 안정적인 정치로 새로운 나라의 기반을 다져나갔으나, 말년에 사치에 빠져 온나라가 향락의 도가니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군사력을 장악하고 있던 왕들이 팔왕의 난을 일으켜 국운이 기우고 맙니다. 팔왕의 난이 있던 중에, 중국 내륙에 이미 정착해있던 많은 유목 민족들이 중국을 침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영가의 난을 초래하게 되었고 서진은 흉노 유연이 세운 한나라에 건국 52년만에 멸망했습니다.

 

 - 동진 (317년 - 420년)

서진이 멸망한 이후, 황실의 일족인 사마예가 당시 건업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중원의 호족과 강남 토착 호족들의 추대에 힙입어 317년 동진을 세워 진나라의 명맥을 유지해나갔습니다. 약 100년간 11대에 걸쳐 지속되었고, 화북으로부터 피해 온 북쪽 세력과 강남 토착의 호족 세력과의 협력에 의해서 운영되었습니다.

 

오호 십육국 시대 (304년 ~ 439년)

삼국을 통일한 서진이 멸망한 후,

5개의 비한족을 비롯한 16개의 국가가 회수 북부에 여러 나라를 세우며 난립하던 시대를 말합니다.

 

 

오호십육국
나라명 시조 존속 기간 민족
전량 장궤 301년 - 376년 한족
전조 유연 304년 - 329년 흉노
성한 이특 304년 - 347년 파촉
후조 석륵 319년 - 351년 갈족

전연

모용황 337년 - 370년 선비
전진 부견 351년 - 394년 저족
후연 모용수 384년 - 409년 선비
후진 요장 384년 - 417년 강족
서진 걸복국인 385년 - 431년 선비
후량 여광 389년 - 403년 저족
남량 독발오고 397년 - 414년 선비
북량 저거몽손 397년 - 439년 노수호
남연 모용덕 400년 - 410년 선비
서량 이고 400년 - 421년 한족
혁련발발 407년 - 431년 흉노
북연 풍발 409년 - 436년 한족


 

남북조시대 (439년 ~ 589년)

한족이 세운 남조와 유목민족이 세운 북조가 대립하다, 수나라가 통일할 때까지의 시기를 말합니다.

이 시기 강남에는 송나라, 제나라, 양나라, 진나라의 4개 왕조가 차례로 흥망했는데, 이것을 가리켜 남조라고 부릅니다. 화북의 북위, 동위, 서위, 북제, 북주의 5개 왕조를 가리켜 북조라고 불렀습니다.

화북에서는 선비족 탁발부가 건국한 북위가 오호십육국시대의 혼란을 수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북방 유목민의 부족제을 해체하고 귀족제에 의거한 중국적인 국가로 탈피했습니다.

북위는 육진의 난을 거치면서, 534년에 동위와 서위로 분열하였습니다.

동위는 550년 북제로 정권이 바뀌고, 서위는 556년에 북주가 대신했습니다.

577년 북주는 북제를 멸망시켜 화북을 통일하였습니다.

그후 581년 수나라의 양견이 북주의 양위를 받아 제위에 오릅니다.

589년 수나라는 남조의 마지막 왕조 진나라를 멸망시켜 중국을 재통일하였습니다.

 

수나라 (581년 ~ 618년)

중국 남북조 시대의 혼란을 진정시키고, 서진이 멸망한 후 분열되었던 중국을 약 300년만에 재통일한 왕조입니다. 그러나 2대 황제 양제 때 폭정으로 인해 멸망하고, 그후 약간의 혼란기를 거쳐 당나라가 중국을 재통일하였습니다. 수도는 대흥성(현재의 시안)이었습니다.

 

당나라 (618년 - 907년)

고조 이연이 장안을 수도로 삼고 건국하였습니다.

당 태종 이세민은 고창국과 비단길일대를 장악하고 돌궐을 정복하여 당나라의 영토를 크게 넓혔습니다.

또한 조세제도와 토지제도,군사제도도 정비하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당나라 시대의 율령 체제가 완성되었습니다.

토번, 돌궐 등의 이민족의 침략 등으로 국력이 약화된 당나라는 현종 재위 말기부터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755년에는 안사의 난이 일어났는데 이 사건은 중앙 정부의 통치력을 매우 약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 많은 반란 속에서 절도사세력이 성장하였고 중앙정부에서는 환관과 외척들이 권력다툼을 벌였습니다. 결국 황소의 난을 거쳐 당나라는 절도사인 주전충에게 멸망하였습니다.

  * 안사의 난 (755년~763년)) : "안사"라는 이름은 안록산 · 사사명의 머릿글자를 딴 것입니다.

 

무주 (690년 ~ 705년)

690년 9월 9일, 중양절을 기해 측천무후가 당에서 바꾼 국호입니다.

주나라라 정하였으나, 기원전의 서주, 동주와 구별하기 위해 그녀의 성을 따 무주라 부릅니다.

이후 측천무후는 15년간 주나라의 황제로서 중국 대륙을 통치했으며, 그녀가 죽고 나서, 중국은 다시 당 황조로 복고되었습니다.

 

오대 십국 시대 (907년 ~ 960년)

당나라가 멸망한 뒤부터 송나라가 건립된 960년까지,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화북을 통치했던 5개의 왕조(오대)와 화중·화남과 화북의 일부를 지배했던 여러 지방정권(십국)이 흥망을 거듭한 정치적 격변기를 가리킵니다. 오대십국의 오대는 후량, 후당, 후진, 후한, 후주를 뜻하며, 십국은 오월, 민, 형남, 초. 오, 남당, 남한, 북한, 전촉, 후촉을 포함합니다.

 

요나라 (916년 - 1125년)

거란족이 세운 나라로 지금의 네이멍구 자치구를 중심으로 중국 북쪽을 지배한 왕조였습니다.

초대 황제는 야율아보기입니다. 야율아보기는 서쪽으로는 몽골 고원 동쪽의 몽골족을 공격하고 동쪽으로는 발해를 정복했으며, 만주에서 몽골고원 동쪽까지에 걸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오대십국시대의 동북 강자로 군림하였습니다. 송나라중국을 통일하면서 쇠퇴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115년 금나라를 건국한 여진족들은 1125년에 요나라를 멸망시켰습니다.

요나라가 멸망하고 일부 거란족들은 야율대석을 따라 지금의 중앙아시아에서 서요를 건국했습니다.

 

송나라 (960년 ~ 1279년)

960년 조광윤이 오대십국 시대 오대 최후의 왕조 후주로부터 선양을 받아 카이펑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웠습니다. 1127년 금나라의 확장에 밀려 장강 이남으로 옮기기 전을 북송, 이후 연남(지금의 항저우)에 도읍을 옮긴 것을 남송이라고 불러 구분하였습니다. 훗날 원나라에게 멸망당합니다.

세계 최초로 지폐를 발행한 정권이며, 상비 해군을 설치한 최초의 중국 왕조입니다.

문치주의 국가로 사대부 사명 의식이 있었습니다.

 

서하 (1032년 ~ 1227년)

중국 북서부의 간쑤 성, 산시 성에 위치했던 티베트계 탕구트족왕조입니다.

전성기에는 북으로는 고비 사막, 남으로는 난주, 동으로는 황허, 서로는 옥문에 이르는 영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탕구트인들은 티베트 종족에 속했으며 종교는 불교였고 중국의 영향으로 문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었으며 한자에서 파생된 문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하는 1227년 칭기즈 칸 몽골군에 의하여 멸망하였습니다.

 

금나라 (1115년 ~ 1234년)

북방 유목 민족 중 하나인 여진족 아구타가 세운 중국 왕조의 하나입니다.

수도는 송나라시대 상경용천부, 남송 시대 베이징, 몽골 시대 카이펑이었습니다.

1125년에 여진의 금왕조는 요나라를 합병하였스빈다.

1153년에 수도를 요나라의 남경으로 이동하여 이곳을 중앙수도인 중도라고 불렀습니다.

1189년에 금나라는 몽골과 남송을 상대로 두개의 전선에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1234년에 애종은 몽골, 남송 연합군의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살하였습니다.

이로써 금나라는 건국 120년만에 멸망하였습니다.

 

원나라

(중국 대륙 국가로서는 1271년 ~ 1368년)

(유목 국가로서는 1271년 ~ 1635년)

중국과 몽골 고원을 중심으로 한 영역을 지배하다가 명나라에 의해 북쪽으로 쫓겨난 뒤 유목민 국가로 1635년까지 존속한 몽골인 왕조로서, 몽골 제국의 대칸 직할 세습령이었습니다.

중국 역사에서의 원나라는 송나라 다음에 등장한 통일 왕조입니다.

이후 주원장의 명나라에게 중국 통일 왕조의 위치를 물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원나라는 지배층뿐 아니라, 제도 및 문화에서도 기존 몽골 제국의 유목국가적인 특성이 강합니다. 그 때문에 원나라라는 호칭 대신 유목민의 나라를 가리키는 울루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대원 울루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명나라 (1368년 - 1644년)

주원장이 원나라를 몰아내고 세운 한족의 왕조입니다.

도적의 우두머리였던 고영상이 이미 백성들을 규합, 틈왕이라 자칭했습니다.

그 뒤를 이은 이자성이 서안을 점거하고 국호를 대순이라 칭하고 북경에 육박했습니다.

1644년 이자성군의 포위 앞에 숭정제는 자살하였고, 명나라는 멸망했습니다.

같은 해 후금에서 청으로 국호를 바꾼 청나라는 이자성을 격파하고 북경을 점령하고 중국지배를 선언하였습니다. 중국 남부에서는 명나라의 황족과 관료들이 남명정권을 세우고 청나라에 저항했으나, 운남에서 미얀마까지 도망쳤던 영력제를 최후로 멸망시켰습니다. 복건에서도 정성공이 대만을 점거하고 저항했으나, 정씨정권은 후에 청나라에 항복했습니다.

 

청나라 (1644년 ~ 1912년)

동아시아의 북방민족인 여진족의 누르하치가 세운 나라입니다.

초기에는 금(흔히 “후금”이라 부름)이었다가 후에 세력을 강화하여 청으로 국호를 바꿨습니다.

청나라는 한족의 명나라뿐 아니라 주변의 몽골, 위구르, 티베트를 모두 통합하여 몽골 제국(원나라)을 제외한 역대 중국 왕조 중에서 가장 큰 영토를 이루게 되며, 비한족으로서는 가장 오랫동안 중국을 통치하였습니다. 1912년 선통제 푸이 대에서 서구열강 세력 등의 영향으로 국력이 약해져 청나라는 멸망하고, 중국 역사에서 2천여 년간 이어졌던 제국의 시대가 끝나게 됩니다.

 

이정도면되셨나요?

 

네이버 답변 evoevo(adgj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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